📘 『5無 교회가 온다』 –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회 모델을 말하다
요즘 교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청년들은 떠나고, 전통적인 예배 방식은 더 이상 익숙하지 않고, 코로나 이후 회복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대에,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황인권 대표의 『5無 교회가 온다』**입니다.
5無 교회란 무엇인가?
책 제목에 있는 ‘5無’는 실제로 다섯 가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어떤 걸 없앴을까요?
- 로고에 십자가 없음
- 새벽 예배 없음
- 성경 공부 없음
- 구역 모임 없음
- 장로 직분 없음
전통 교회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던 요소들이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구조를 가진 교회들이 미국과 유럽의 MZ세대 중심 교회들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지금은 모바일과 ‘Me Generation’의 시대
이 책은 지금의 시대를 정확하게 분석합니다.
-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바일 시대,
- 나답게 살고 싶어 하는 MZ세대(Me Generation),
- 공간·디자인·브랜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화.
전통적인 교회의 ‘형식’이 더 이상 지금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는 이유를, 문화와 시대 흐름 속에서 짚어 줍니다.
☕ 예배도, 공동체도 ‘경험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5無 교회가 온다』는 오늘날의 교회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해석합니다.
- 예배는 이제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 공동체는 ‘구역’이 아니라 ‘소셜링’입니다.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로컬 감성과 디자인’이 살아 있는 팝업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모델로 운영되는 교회들이 MZ세대에게 새로운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형식은 버리고, 본질은 더 선명하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복음을 버리자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 복음, 말씀, 예배, 공동체의 본질은 지키되,
- 불필요한 형식과 제도는 과감하게 내려놓자고 말합니다.
교회가 다시 살아나려면, 형식을 비우고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새로운 세대를 위한 교회, 이제 시작입니다
『5無 교회가 온다』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서가 아닙니다. 지금의 현실을 진단하고,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에 어떻게 적응할지를 고민한 책입니다.
교회 리더, 청년 사역자, 미래 세대를 위한 교회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교회 모델이 요청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키려는 몸부림이 아니라, 복음을 살려내기 위한 용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 읽고 싶은 분께
『5無 교회가 온다』는 YES24, 갓피플몰,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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